JTBC '18 어게인'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18 어게인' 이미도가 이도현이 윤상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연출 하병훈)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1호 팬에게 구두를 선물 받은 정다정(김하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다정은 구두를 선물 받기 이틀 전, 고우영(홍대영, 이도현 분)과 예지훈(위하준 분) 앞에서 구두 굽이 부러져 넘어졌다. 정다정은 고우영이 내민 손 대신 예지훈의 손을 잡고 병원으로 향했다. 예지훈은 정다정에게 새 운동화를 선물했고, 고우영이 뒤늦게 구두 수선을 마치고 돌아와 그 모습을 지켜봤다.

이어 정다정은 숙직 당일, 예기치 않은 돌발상황이 벌어졌다. 선배 아나운서는 특보 상황에도 화장하느라 시간을 지체했고, 이에 정다정이 다급하게 투입됐던 것. 그러나 정다정은 막힘없이 특보를 마무리하며 모두의 칭찬을 받았다. 고우영은 정다정의 영상을 보며 과거, 특보 상황을 홀로 연습하던 정다정의 모습을 떠올리고 흐뭇해했다.


정다정은 자막 12개를 띄우는 특보 신기록을 경신했지만 문상휘(안내상 분)는 '이혼'을 문제 삼으며 정다정을 자숙시키라고 명령했다. 이혼을 이유로 자숙해야 하는 것에 반발하는 정다정에게 문상휘는
"아나운서가 실력보다 사생활이 돋보이면 되냐? 비품실이나 정리하라"고 소리쳤다. 이어 정다정은 이혼 때문에 섭외된 프로그램이 취소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JTBC '18 어게인' © 뉴스1

홍주만(이병준 분)은 버스를 운전하던 중, 갑자기 끼어든 오토바이로 인해 운전대를 급하게 돌리게 됐다. 그러자 한 승객이 운전 중인 홍주만에게 시비를 걸며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홍주만의 버스에 타고 있던 고우영이 승객을 저지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홍주만은 고마움에 고우영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홍주만은 정다정이 생일 기념으로 선물한 옷에 음식을 흘렸고, 이에 이혼 소식을 전하던 정다정을 떠올리게 됐다. 홍주만은 과거, 정다정의 출산을 반대해 모진 소리를 했지만, 이후 몰래 정다정을 찾아가 미역국과 돈을 건네며 자신의 실수를 사과했다. 정다정 역시 홍주만과의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훔쳤다.


고우영은 자신 몰래 홍주만을 챙겨준 정다정의 진심을 알게 됐다. 이어 정다정은 비를 맞고 있는 고우영과 마주쳐 함께 우산을 쓰고 집으로 향했다. 정다정에게 우산을 빌리게 된 고우영은 "고마워요. 항상 챙겨줘서. 한 번도 제대로 말해본 적 없는 것 같아서"라며 에둘러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예지훈은 일 때문에 힘들어하는 정다정을 야구장으로 불러 위로를 하고, 둘 사이에 미묘한 분위기가 싹텄다. 정다정은 자신을 응원하며 "제가 다정씨 1호 팬인에"라고 말하는 예지훈의 말에 구두를 선물한 사람이 예지훈이라고 확신했다.


그때, 예지훈은 사라진 자신의 딸이 경찰서에 있다는 소식에 다급히 달려갔다. 예지훈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딸이 있었고, 예지훈의 딸 서현은 엄마를 찾기 위해 집을 나갔던 것. 기자가 이 모습을 촬영해 알려 세상이 떠들썩해졌다. 예지훈은 자신을 걱정하는 정다정의 문자를 보고, 정다정을 불러냈다.

추애린(이미도 분)이 고우영과 고덕진(김강현 분)의 대화를 듣고, 고우영이 홍대영(윤상현 분)임을 알게 됐다. 방송 말미, '1호 팬'의 진짜 정체는 고우영임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홍대영(윤상현 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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