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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재상 기자 =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전날 패배를 설욕한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를 칭찬했다.
두산은 8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투타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워 10-0으로 크게 이겼다.
두산은 3번 지명타자로 나온 호세 페르난데스가 홈런 1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알칸타라가 7이닝 5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의 역투로 승리를 견인했다. 알칸타라는 시즌 16승(2패)째를 수확하며 다승 선두 드류 루친스키(NC, 18승3패)에 이어 이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알칸타라가 에이스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면서 "페르난데스도 결정적인 홈런을 치며 타선을 이끌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두산은 14안타를 몰아치며 SK 마운드를 폭격했다.
특히 클린업 트리오로 나온 3번 페르난데스가 3안타 3타점, 4번 김재환이 1홈런 1타점, 5번 오재일이 4안타 2타점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김 감독은 "중심 타자들이 찬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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