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지난해 3월2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F/W 서울패션위크 카루소(CARUSO) 패션쇼에 참석해 인사를 하는 모습./사진=뉴스1
가수 솔비의 소속사 대표가 웹툰 작가 기안84를 꼬집는 듯한 비판글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솔비 소속사 엠에이피크루의 이정권 대표는 지난 8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안84를 암시한 글을 올렸다. 해시태그를 통해 84라는 숫자를 적은 것.


이 대표는 “2016년 12월 KBS 예능 방송 녹화 중 솔비에게 대놓고 퉁명스럽다 못해 띠꺼운 표정으로 ‘그림 왜 그려요? 전공생들이 싫어해요’라고 말하며 무안 줬던 사람이 최근 발표한 웹툰을 보니 그 내용이 정말 역겹고 충격”이라고 했다.

앞서 솔비와 기안84는 2016년 12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이 대표는 “그날 녹화장에는 그 사람의 말로 인해 다른 사람들까지도 솔비가 미술 작업을 하는 것 자체가 무슨 큰 잘못을 하고 있는 것 마냥 몰아갔었던 아주 기분 나쁜 기억이 있으며 무척이나 솔비가 당혹스러워했던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신의 자유지만 그때 나도 당신한테 묻고 싶었던걸 이제서야 물어볼까 해. 그렇게 그림 잘 그리는 당신은 그림만 그리지 왜 자꾸 방송에 나오나요?”라고 비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