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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등교 제한과 비대면 수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 아동과 초등학교 미취학 아동 숫자가 최근 3년새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용인정)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예비소집, 미취학, 장기결석 점검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이들 중 경찰에 수사의뢰된 인원은 402명, 이중 384명은 소재가 확인됐지만 18명은 '확인 중'으로 파악됐다.
18명 중 17명은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실제 접촉해 확인하진 못했다.
이는 지난해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인원 331명(소재확인 330명)과 2018년 270명(전원 소재확인)보다 부쩍 늘어난 숫자다.
한편 초등학교 미취학 수사의뢰도 2018년과 지난해 각각 22명(전원 소재확인)과 33명(소재확인 31명)이던 게 올해 47명(44명 소재확인)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최근 점검된 바 없던 중학교 장기결석자 파악은 26명이 수사기관에 수사의뢰돼 24명의 소재를 확인했다. 경찰청은 "부산지방경찰청과 광주지방경찰청에서 각각 1명씩 소재를 계속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 의원은 경찰에서 건네받은 '아동학대 신고 및 검거현황'을 보면 아동학대 신고 접수는 지난해 1만4484건으로, 3년 전 1만830건에서 33.7%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7~2018년도 각각 1만2619건, 1만2853건으로 증가 추세가 확인됐다.
올해 6월까지 112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는 6692건으로도 파악됐다.
이 의원은 "부처와 지자체 간 유기적인 협조와 업무 집중화를 통해 사회안전망에서 사라진 아이들을 찾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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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