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손흥민(28?토트넘)이 '토트넘 9월의 골' 후보에 올라 해리 케인(27), 에릭 라멜라(28)와 경쟁을 펼친다.

토트넘은 10일(이하 현지시간)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의 골'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총 5골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손흥민의 2골도 후보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4골을 몰아쳤다. 이로써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한 경기 4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당시 손흥민이 기록한 동점골과 네 번째 골은 토트넘 '9월의 골' 후보에 올랐다. 0-1로 지고 있던 전반전 추가 시간에 손흥민은 케인의 패스를 받아 슈팅이 어려운 각도에서 침착하게 슈팅, 올 시즌 1호 골을 신고했다.


이후 2골을 더 넣으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은 후반 28분 다시 한 번 케인의 도움을 받아 득점, 4번째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케인의 패스를 받은 뒤 슈팅 각도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왼발로 득점에 성공했다.

'9월의 골' 다른 후보는 라멜라와 케인이다. 토트넘은 라멜라가 스켄디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에서 넣은 선제골, 첼시와의 리그컵 16강전에서 넣은 동점골을 후보에 올렸다. 케인이 스켄디야를 상대로 넣은 헤딩 쐐기골도 '9월의 골' 후보에 올랐다.

공교롭게 9월의 골 후보에 오른 라멜라와 케인의 골은 모두 손흥민이 어시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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