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트페이퍼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0'(이하 GMF)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대면으로 정상 진행된다.

GMF 주최 측 민트페이퍼는 오는 24일과 25일로 예정돼 있던 행사를 일산 킨텍스로 장소를 옮겨 정상 진행한다고 알렸다.

주최 측은 기존 GMF 개최 예정이었던 서울 올림픽 공원과 꾸준한 협의를 가져왔으나, 공간 특성상 단순 방문객과의 구분이 쉽지 않아 방역 통제에 어려운 점, 유관 기관이 추가로 제시한 지침이 일정 및 비용 상 이행에 애로사항이 많은 점 등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킨텍스로 행사 장소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킨텍스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꾸준히 대형 행사를 진행해왔고, 27만 명의 방문자 중 단 한 명의 추가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관람객이 긴 시간 머무르며 자유롭게 이동하는 박람회 특성상 페스티벌과 비슷한 운영방식을 지니고 있어 GMF의 새로운 장소로 선택됐다.

공연 당일에는 시설 내 거리두기식 식당 및 카페를 운영하고, 전 스테이지 거리두기 좌석 운영, 타 내방객과 관객을 분리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피크닉 존은 운영되지 않고, 전 무대는 좌석제로 진행된다. 카카오TV를 통해 유료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출연진과 타임테이블의 변동은 없으며, '대형 행사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킨텍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페스티벌을 위한 가장 안전한 방역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최 측은 "올해 GMF는 '여유로운 도심 속 피크닉'이라는 기존 캐치 프라이즈를 넘어 위드-코로나 시대 공연업계의 존속을 위한 주춧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아티스트와 스태프, 그리고 관객 모두를 위해 최대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오는 24일, 25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지는 GMF에는 폴킴, 정승환, 윤하, 소란, 권순관, 스텔라장, 선우정아, 볼빨간사춘기, 로꼬, 10CM, 데이브레이크, 박원, 김현철, 청하, 적재, 페퍼톤스, 그_냥, HYNN(박혜원) 등 총 44 팀이 출연한다.

오프라인 티켓은 현재 판매 중이며, 장소 변경으로 인한 티켓 환불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 15일부터 온라인 티켓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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