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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규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53명으로 전날(13일)에 비해 16명 줄었고 해외유입은 31명으로 이틀 연속 3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1일부터 14일 0시까지 77→63→75→64→73→75→114→69→54→72→58→98→102→84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은 같은 기간 67→53→52→47→64→66→94→60→38→61→46→69→69→53명의 추이를 보였다.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 110명을 기록한 이후 20일째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 46명… 부산 해뜨락요양병원은 미반영
이날 발생한 신규확진자 중 지역발생 53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23명 ▲경기 15명 ▲인천 8명 ▲대전 4명 ▲부산 2명 ▲충남 1명 등이다.
신규확진자 지역발생의 대다수 사례는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강남구에서는 기 확진자의 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악구에서도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명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동대문구에서도 주민 2명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5일부터 몸살 증상을 보인 1명도 양성판정을 받아 동거하는 가족 2명이 자가격리 조치됐다. 해당 환자의 감염경로는 현재 파악중이다.
은평구에서도 지난 8일부터 증상을 느낀 주민 1명이 이날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이어서 이동 동선은 없었다.
이외에도 양천구·동작구·마포구·서대문구·중랑구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20대 1명과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20대 등 총 8명의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파주에서도 확진자인 이웃과 접촉한 50대가 감염되는 등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통계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부산 만덕동의 해뜨락요양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4일 부산시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요양병원의 간호조무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직원과 입원환자 등 262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총 52명이 확진됐다. 이들 중 입원환자는 43명, 직원은 9명이다. 해당 병원은 14일 새벽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해당 병원에서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조무사는 지난 8일부터 고열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미 1명의 환자가 사망해 사후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이틀째 30명대… 입항 선박 선원 등 발생
이들 중 내국인은 2명이며 29명이 외국인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과정에서 14명의 감염이 확인됐고 지역사회 격리 중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추정 유입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2명 ▲필리핀 5명 ▲러시아 2명 ▲네팔 2명 ▲일본 3명 ▲미얀마 1명 ▲쿠웨이트 1명 ▲미국 13명 ▲멕시코 1명 ▲과테말라 1명 등이다.
경북 포항에서는 포항신항으로 들어온 파나마 선적 원료운반선 켄스프리트호 선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선박에는 선장과 필리핀 국적 선원 등 21명이 탑승했으며 이들 중 선원 4명이 감염됐다.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사르간호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총 10명의 선원이 탑승한 해당 선박에서 확진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은 2명을 부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나머지 선원 8명은 선내에서 격리토록 조치했다.
경기 고양시에서는 지난 11일 11명의 무더기 감염이 발생한 네팔 입국 연수생 중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수가 늘어나자 방역당국은 전날(13일) 오전 검역평가회의를 열고 방역강화대상국가는 6개국으로 유지하되 현재 4개국인 추이감시국가에 1개국을 추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438명이다. 전체 확진자 수 대비 사망자수를 나타내는 치명률은 1.76%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한 85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7명, 누적 완치자는 2만3030명이다. 전체 확진자 수 대비 완치자수의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2.53%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87명 감소해 1421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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