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2020.7.3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삼국지에 등장하는 '예형'에 빗댄 더불어민주당의 논평에 대해 "대한민국판 네오나치즘"이라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코로나 방역 정치'라는 완장을 차고 지식인의 입을 꿰매 전 국민을 친위대로 만들겠다는 것이 작금의 대한민국판 네오나치즘"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진 전 교수가 조정래 작가의 '일본 유학 다녀오면 친일파가 된다'는 발언을 놓고 "이 정도면 광기다. 대통령의 따님도 일본 대학에서 유학한 것으로 안다"고 한 것에 대해 13일 논평에서 "'예형'의 길을 가고자 한다면 그리하라"고 비판했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예형은 독설 때문에 조조에게 미움을 받아 끝내 처형당하는 인물이다.


조 의원은 "표현의 자유는 이른바 진보진영이 더 외치고 강조해야 하는 가치가 아닌가"라며 "'달님 찬양', '달님 결사옹위'에만 표현의 자유가 있다는 것은 북한 김정은과 뭐가 다른가"라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이것 하나만 봐도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내세우는 진보와 민주는 허상이고 이런 것이 악랄한 변종 독재"라며 논평을 한 박진영 상근부대변인에 대해서는 "경기 김포에 총선 출마를 꾀하면서 종편에 문파 쪽 패널로 나와 결사옹위(한 인물). 이런 사람이 여당 상근 부대변인이라니 논평할 가치가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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