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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0년 8월까지 허위신고로 처벌받은 사건이 1만4538건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형사입건된 사건은 3680건으로 25.3%에 달하고, 이들 중 91건은 구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경범죄로 처벌된 사건은 1만859건으로 74.7%를 차지했다. 경범죄 처벌자들의 대부분은 5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았고, 20건은 구류 처분을 받았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112 허위신고로 처벌받은 사건은 서울경찰청이 792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경기남부경찰청 694건, 경기북부경찰청 268건, 인천경찰청 266건 순으로 허위신고 처벌 사건이 발생했다.
박 의원은 “112 허위신고나 장난신고는 범죄행위로 긴급한 신고전화를 가로막는 것”이라며 “장난삼아 하는 112신고로 주변 사람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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