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마르코 아센시오(사진)가 리오넬 메시의 이적설과 관련해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마르코 아센시오가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이탈 여부에 대해 '신경쓰지 않았다'고 술회했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센시오는 최근 스페인 '엘 트란시스토르'와의 인터뷰에서 "난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날지 잔류할지에 대해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아센시오는 메시의 이적설과 관련해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그가 잔류하는 편이 훨씬 좋을 것"이라며 "난 '최고의 팀'을 상대로 뛰고 싶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FC 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는 오는 2021년 여름 계약이 종료된다. /사진=로이터
바르셀로나의 상징과도 같은 메시는 지난 여름이적시장 동안 구단과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부진한 성적과 방만한 팀 운영에 반발하며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직접적으로 밝혔다. 이에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명문 구단들이 한동안 메시의 차기 행선지로 오르내리기도 했다.

바르셀로나 운영진은 메시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이번 시즌 그를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다만 메시가 1년 뒤에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오는 2021년 여름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