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0.10.1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관악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4명 추가 발생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신림역 인근의 맥도날드 신림점에 지난 10일 확진자가 다녀온 사실도 확인됐다.

관악구는 14일 "오늘 구민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며 "이들은 관내 425~428번 확진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425, 426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42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427번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양성 판정을 받은 39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이었다. 428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관악구는 "확진자를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조치하고 자택과 주변 지역 방역소독을 완료했다"며 "확진자 방문 장소와 접촉자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관악구는 또 "10일 오후 4시5분부터 4시42분에 맥도날드 신림점(신림로 310)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다"며 "해당 기간에 방문하신 분은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밝혔다.

관악구에서는 방문판매업체, 교회, 사우나, 어린이집 등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져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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