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 중랑구의회 구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구의원은 앞서 확진된 신내성모정형외과의원 사무직원 가족이다.

14일 중랑구에 따르면, 전날(13일) 확진판정을 받은 관내 신내성모정형외과의원 사무직원 가족 2명이 같은 날 추가로 확진됐다. 가족 중 1명은 중랑구의회 구의원으로 파악됐다.


구는 "13일 야간에 확진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구의회 전체를 소독했다"면서 "(나머지)구의원 16명과 구의회사무국 직원 27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구의원과 구의회사무국 근무자 43명이 전원 음성판정을 받고 휴회기간으로 구의원들이 출근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구청 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다만 구는 22일 개회 예정인 중랑구의회 제243회 임시회 일정을 늦춰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사생활 침해나 접촉자가 파악돼 안전이 확보된 경우 비공개가 원칙이지만 혹시라도 오해 소지가 없도록 중랑구의회 동의를 얻어 구민 여러분께 투명하게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내성모정형외과의원에서 지난 11일 입원치료를 받은 구민이 확진판정을 받고 13일 사무직원이 확진됨에 따라 구는 외과의원 방문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 5일에서 10일 사이에 외과의원을 방문한 분들께서는 즉시 중랑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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