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한반도 TF(태스크포스) 발족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0.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옵티머스자산운용 관련 업체에게 복합기 임대료를 지원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중앙선관위에 회계 누락 등에 대한 보완 조치를 문의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서류 등 추가로 보완 조치해야 할 사항을 온라인상으로 선관위에 문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7일 SBS는 옵티머스자산운용 관계 회사인 트러스트올이 복합기 납품업체 캐논과 올해 2월 1일부터 36개월간 복합기 대여 계약을 맺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이 대표 사무소에 복합기를 설치했는데, 옵티머스 측이 올해 2~5월까지 매달 11만5000원의 복합기 임대료를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이 대표 측은 "사무실 초기 필요에 의해 참모진의 지인을 통해 빌려온 것이며 복합기를 빌려준 당사자가 트러스트올과 연관됐다는 것을 보도를 통해 알았다"며 "대여 사용료가 해당 지인에게 지급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고, 선관위의 지침에 따라 정산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김세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지난 12일 국정감사에서 관련 의혹에 대해 "요건이 갖춰져 조사권 발동에 해당되면 조사권을 발동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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