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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통계청은 ‘2019년 장래인구특별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전망(2017-2040)’을 발간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내국인의 생산연령인구 구성비는 2020년 71.5%에서 2040년 55.6%로 감소한다는 전망이다.
총인구 중 내국인 수는 2020년 5005만명에서 2022년 4999만7000명으로 감소해 5000만명 아래로 떨어진다. 이어 2040년에는 4858만명으로 줄어든다. 내국인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96.7%에서 2040년 95.5%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2020년 현재 173만명에서 오는 2026년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길 전망이다. 이어 2040년엔 228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처럼 국내 총인구 및 내국인의 인구감소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가장 큰 이유다. 인구 자연감소가 늘면서 지난해 내국인 사망자 수는 31만9000명으로 같은 해 태어난 신생아 수인 30만2000명을 넘어섰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이후부터 인구 자연감소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고령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내국인 고령 인구는 5년 뒤인 2025년에 1000만명을 넘게 된다. 고령 인구가 1500만명을 넘는 시점은 오는 2036년이다. 불과 11년만에 500만명 이상이 증가하는 것이다.
고령인구 구성비는 올해 16.1%를 나타냈다. 오는 2025년에 20%를 넘고, 2035년에는 30%를 초과한다는 예측이다. 5년 뒤부터 고령인구 구성비가 20% 이상인 ‘초고령사회’가 된다는 의미다.
통계청 관계자는 “내국인은 2020년 이후 감소세가 시작되지만, 외국인 인구가 늘어나며 오는 2028년까진 총인구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번 자료는) 이후 인구감소와 외국인 비중 증가, 내국인 생산인구 감소 등 정책 마련을 위한 통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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