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박경이 19일 현역 입대한다. /사진=뉴스1

블락비 박경이 19일 현역 입대한다. 박경은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그의 입대 장소와 시간은 모두 비공개다.

당초 박경은 올해 1월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본인이 의혹을 제기한 음원 사재기 관련 조사를 위해 입대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이후 9개월 여 만에 입대를 하게 됐다.

박경은 지난 2011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해 '난리나', '베리굿'(Very Good), '허'(HER)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는 솔로 앨범을 내고 프로듀서로도 활약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사재기 의혹을 제기해 화제가 됐다. 당시 박경은 자신의 사회관계망계정(SNS)에 가요계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언급된 가수들은 사실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의 뜻을 밝혔고, 박경은 9월 법원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500만원 벌금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최근에는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9월 한 누리꾼이 과거 박경에게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글을 게재했고, 온라인상에 글이 퍼지며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 박경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죄송하다"며 "당시에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 그리고 현재까지도 저를 보시면서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상처 받으시는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