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중 생일파티를 해 논란을 빚은 유튜버 국가비가 영상을 모두 내리고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국가비 유튜브
자가격리 중 생일파티를 해 논란을 빚은 유튜버 국가비가 영상을 모두 내리고 활동을 중단했다. 19일 국가비 유튜브 채널 '국가비 GabieKook' 영상목록에는 '채널에 동영상이 없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국가비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에 생일파티 영상을 게재해 논란을 빚었다.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했지만, 그는 생일을 맞아 지인들을 초대했고 현관문 앞에 선 지인들과 대화를 나눠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조쉬는 "가장 마음이 아프고 무거운 것은 제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한국이 지난 몇 달간 최선을 다한 노력에 제가 누를 끼쳤다는 사실"이라며 자신의 행동이 "진심으로 부끄럽고 후회스럽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숙 의미로 당분간 모든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 가져야 할 책임과 무게를 잊지 않고 다시는 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충분한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국가비도 생일파티 영상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변명의 여지 없이 저의 불찰이었고 잘못이다"며 "경각심을 갖고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사과한 바 있다.

하지만 국가비는 결국 '자가격리 조치 위반'에 관한 경찰수사를 받게 됐다. 마포구 보건소는 지난 12일 국씨의 자가격리 조치 위반 혐의를 살펴봐달라고 마포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