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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주 동안 진행됐던 미국의 추가 부양책 논의가 여전히 지속되면서 뉴욕 증시가 소폭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하락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7.97포인트(0.35%) 하락한 2만8210.8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56포인트(0.22%) 하락한 3435.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80포인트(0.28%) 내린 1만1484.69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의 추가 부양안 관련 소식에 따라 등락을 거듭했으나 결국 소폭 하락세로 마감됐다.
마크 메도우스 비서 실장은 "민주당과 여러 견해 차이가 있지만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합의를 위해 협상할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의 오후 협상을 앞두고 공화당 주도의 상원에서 반대가 있겠지만 부양안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음달 초 선거 이전에는 부양안이 의회를 통과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인정했다.
협상에 어느정도 진전이 있는 듯한 신호는 계속 나오고 있지만 견해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9개가 떨어졌다. 에너지주가 1.99%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다. 반면 통신주는 1.29% 올랐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는 7% 가까이 급락했다. 전날 장 마감 이후 나온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유료회원 성장도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우 종목에서는 골드만삭스와 보잉이 각각 2.5%, 2%씩 내려 하락장을 주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 속에 상승 출발했으나 대선 전 타결이 힘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매물이 출회했다"며 "또 코로나 확산과 부양책 협상을 앞두고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인 가운데 실적에 기반한 개별 기업들의 변하 폭이 컸던 점도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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