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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카이스트 미래전략연구센터가 2021년을 코로나 일상(위드 코로나)의 원년이라고 전망했다.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1'은 기술발전의 시간적 흐름이라는 수직적 관점과 동서양을 넘나드는 수평적 관점을 잣대로 2021년을 통합적으로 예측했다.
책은 코로나19가 인류의 생활양식을 어떻게 바꿨는지 살펴본 다음 세계 정치경제와 생활에서 주목해야 할 이슈와 기술의 변화, 해결과제를 짚었다.
센터는 세계 경제가 V자형 회복 시나리오의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연구개발·해외전시·수출계약 등이 본격화하면 역동적 경제를 펼치겠지만 선진국 경제의 회복세는 2019년 수준에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 각국의 탈중국화가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가치사슬에 뚜렷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상 생활은 안전을 위한 '저밀도 공간'에 대한 수요로 인해 가상현실이 실제 현실을 대체하는 흐름이 강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치적으로는 디지털 기술과 직접민주주의의 결합한 '디지크라시'(digicracy)의 출현이 예상된다. 센터는 온라인 집단지성이 정치 패러다임을 바꾸는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주목했다.
미래학 연구·교육기관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매주 '국가미래전략 정기토론회'를 열어 각 분야 600여 명의 전문가와 함께 주제별 전망과 전략을 토론했다.
책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에 전략을 세워야 하는 모든 이들에게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1/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 지음/ 김영사/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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