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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방송된 '히든싱어6'에는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이 출격했다가 2라운드에서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75대1의 경쟁률을 뚫은 장범준 모창 능력자 가운데 최고로 인정받은 편해준이 우승했다.
장범준은 자신감을 보였지만 1라운드 미션곡 '벚꽃 엔딩'부터 이변이 벌어졌다. 연예인 판정단 중 누구도 6명 중 1번이었던 장범준을 진짜 장범준으로 지목하지 않았다. 최종 결과에서 6번 모창 능력자인 '솔로 탈출 장범준' 이재호가 1099표(득표율 28.3%)로 탈락, 장범준은 두번째로 많은 771표를 얻었다.
2라운드 미션곡은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OST로 사랑받은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 하지만 판정단은 1라운드 때보다 더 혼란에 빠졌다. 딘딘과 문세윤만 "3번 혼자 톤이 달라서 진짜 장범준 같다"고 예상했다.
MC 전현무는 "장범준씨,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겁니다"라며 원조가수 장범준이 343표차로 아깝게 2라운드에서 탈락했음을 알렸다.
장범준은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고 이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며 모창 능력자들을 응원했다. 두명이 탈락해야 하는 3라운드에서는 6183표 중 2574표(득표율 41.63%)를 얻은 4번 '골프장 장범준' 송지훈과 1730표(득표율 27.98%) 2번 '미대 장범준' 유민상이 아쉽게 무대를 떠났다. 장범준이 가장 적은 324표(득표율 5.24%)를 얻었다.
4라운드 미션곡으로는 버스커버스커 1집의 명곡 '여수 밤바다'가 제시됐다. 장범준은 "아르바이트로 해수욕장 캐리커처를 갔는데 당시 핑크빛 교류가 있던 여자에게 전화를 건 경험을 가사로 옮긴 것"이라고 노래를 소개했다.
우승자는 역대 우승자 가운데 최고 득표율(62.77%) 4440표를 기록한 '노래방에서 장범준' 편해준이었다. 장범준과 '예비신랑 장범준' 김가람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상금 2000만원의 주인공이 된 편해준은 "한우는 장범준님께 드리고 싶다"며 한우 선물세트를 장범준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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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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