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 안양 KGC의 경기. SK 양우섭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KBL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서울 SK가 안양 KGC에 역전승을 따내며 홈 8연승을 질주했다.

SK는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 KGC와 홈 경기에서 83-80으로 이겼다.


홈 8연승과 함께 4승2패가 된 SK는 공동 2위로 뛰어올랐고, 3연승을 마감한 KGC는 4승3패로 4위가 됐다.

양우섭이 3점슛 7개 등 25득점을 쏟아부으며 SK의 승리를 견인했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 3점슛 신기록,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KGC는 오세근이 4득점 부진이 아쉬웠다. 이재도(22득점)와 문성곤(18득점), 얼 클락(21득점)이 분전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36분 동안 끌려가던 SK는 종료 4분여를 남기고 리드를 잡은 뒤 역전승을 거뒀다.


3쿼터까지 61-68로 뒤진 SK. 4쿼터 들어 KGC의 공격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은 사이 야금야금 점수 차를 좁혔다. 결국 4분4초를 남기고 양우섭의 3점슛으로 76-75 역전에 성공했다.

KGC도 이재도와 클락의 득점으로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최종 승자는 SK였다. 종료 53초 전 자밀 워니의 득점으로 81-80으로 앞선 뒤 11초 전 김선형의 자유투 2개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창원 LG는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105-94로 물리치며 4연패를 끊었다. 2승4패를 기록한 LG는 공동 8위, 1승5패가 된 삼성은 10위다.

리온 윌리엄스가 23득점 9리바운드, 김시래가 18득점 13어시스트로 LG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전주 실내체육관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전주 KCC를 96-65, 31점 차로 완파했다. 현대모비스는 2승4패(공동 8위), KCC는 3승3패(공동 5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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