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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회의에 앞서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번 토요일 핼러윈을 맞아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클럽이나 유흥주점 이용이 늘어나고 집단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감염확산을 기억해달라"고 밝혔다.
지난 1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상황을 보면 일일 발생 확진자가 약 75명에 달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낮춘 지 2주 만에 전주 대비 13명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요양시설과 재활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산발적 집단감염도 나타나고 있다. 방역당국은 대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안정화된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강도태 1총괄조정관은 "최근 경기도에 소재한 중증장애인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며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 이후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재개하고 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이날 중대본은 해외유입 방역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최근 아메리카와 유럽의 주요 국가들의 경우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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