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법무부ㆍ대법원ㆍ감사원ㆍ헌법재판소ㆍ법제처 등 2020 종합감사에 출석,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사진=장동규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들의 반발에 불편한 진실이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31일 페이스북에 “‘불편한 진실’은 계속 이어져야 합니다. 외면하지 않고 직시할 때까지 말입니다. 저도 이 정도인지 몰랐습니다”라고 썼다.


추 장관은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를 진행했던 김용민 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을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해당 게시물은 김용민 씨가 모 기자의 글을 옮긴 것으로, “추미애 장관을 상대로 ‘검찰개혁은 근본부터 잘못됐다’고 결기를 보인 이환우 검사가 아직 기자를 상대로 아무런 반응이 없군요”라며 비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이환우 검사와 관련한 기사를 올리고 “좋습니다. 이렇게 커밍아웃 해 주시면 개혁만이 답입니다 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200명이 넘는 검사들이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를 통해 “나도 커밍아웃한다”, “검사 입에 재갈 물리는 게 검찰 개혁이냐”며 반발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