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반여삼어교는 부산시건설본부에서 시행 중인 수영강을 횡단해 반여1·4동을 연결하는 교량이다. 지난해 1월 착공해 올해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지역 주민의 오랜 희망 끝에 개통돼 교통여건 개선은 물론이고 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그동안 반여삼어교의 이름을 공모했다. 위원회를 열어 접수된 이름을 심사하고, 해운대구 지명위원회의 자문도 받았다. 그 결과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반여삼어교’로 결정했다.
‘삼어(三漁)마을’은 반여동에서도 가장 오래된 자연마을이다. 어사(御史)가 세 사람 나왔다 하여 삼어(三御)마을이라 불렸으나, 일제 강점기 때 마을 이름에 ‘어(御)’ 자 사용을 금지해 ‘고기 어(魚)’ 자로 바꿨다고 한다. 예부터 바다에서 수영강 상류로 올라오는 봄철 황어, 여름철 은어, 가을철 연어 등 세 종류의 고기가 풍성하게 잡혔다고도 한다.
홍순헌 구청장은 “반여4동은 번영로와 수영강 때문에 단절된 지역이었는데 교량이 준공되면 교통소통이 원활해져 지역균형발전이 앞당겨 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부산=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