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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광주지역 소비자물가는 5개월만에 마이너스 상승률로 전환되고 전남도 3개월만에 0%대 상승률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0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04.96(2015년=100)으로 전월대비 0.5%,전년동월대비 0.2% 각각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광주 소비자물가는 지난 5월 0.2% 하락한 이후 5개월만에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3%, 전년동월대비 1.4% 각각 하락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집콕족' 증가와 긴 장마·태풍, 추석 연휴 등으로 인해 신선식품지수는 19.7% 상승한 가운데 품목성질별로 농축수산물(11.9%)중 ▲사과(39.0%)▲국산쇠고기(10.2%)가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1.1% 하락한 가운데 ▲기능성화장품(7.3%)▲수입승용차(3.1%)가 올랐고, 서비스 품목은 ▲하수도료(8.7%)▲공동주택관리비(5.6%)가 올랐다.
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6.17(2015년=100)로 전월대비 0.6% 하락, 전년동월대비 0.4% 상승했다. 전남 소비자물가는 지난 8월과 9월 각각 1.1%, 1.4% 상승했으나, 3개월만에 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4%, 전년동월대비 0.3% 각각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광주와 마찬가지로 전년동월대비 17.6% 상승한 가운데 품목성질별로 농축수산물(12.7%)중 ▲사과(59.0%)▲돼지고기(11.9%)가 상승했고, 공업제품은 ▲기능성화장품(7.3%)▲수입승용차(3.1%)가 올랐다. 서비스품목에서는 ▲외래진료비(2.4%)▲공동주택관리비(6.4%)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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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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