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최다득점자 네알 무페이는 지난 2일(한국시간) 열린 토트넘 홋스퍼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핵심 공격수가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던 가운데 그 원인이 '팀 내 기강잡기'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브라이튼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이날 열린 토트넘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원정경기 명단에서 공격수 네알 무페이를 뺐다.


프랑스 국적의 무페이는 이번 시즌 리그 6경기에서 4골 1도움을 올렸다. 팀 내 최다득점자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37경기에서 10골을 터트려 팀 내 유일한 두자릿수 득점자에 오른 바 있다.

그럼에도 포터 감독은 까다로운 상대를 만나는 경기에서 무페이를 과감히 제외시켰다. 무페이의 빈자리는 레안드로 트로사르와 대니 웰백으로 채웠다. 팀 내 최다득점자가 빠진 브라이튼은 토트넘에 1-2로 석패했다.


포터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무페이를 제외한 이유가 전술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데일리 메일은 이번 조치가 팀 내 기강을 다잡기 위한 포터 감독의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데일리 메일이 소식통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무페이는 지난주 동료와 모종의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문에 포터 감독이 '팀보다 중요한 선수는 없다'는 메시지를 선수단에게 전하기 위해 패배를 감수하면서까지 무페이를 제외했다는 추측이다.


때문에 데일리 메일은 오는 8라운드 번리전 전까지 무페이의 태도가 바뀌지 않는다면 포터 감독이 무페이의 명단 제외를 연장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