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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이날 열린 유로파리그 사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에게 날 편하게 부르라고 한 사람은 바로 나다"고 밝혔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설적인 주장이었던 킨은 지난 2일 열린 맨유와 아스널의 경기에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자로 참여했다.
이날 경기는 아스널의 1-0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킨이 주목한 건 경기 외적인 부분이었다. 킨은 이날 중계 과정에서 오바메양이 아르테타 감독을 "미켈"이라고 마치 친구를 대하듯 부른 데 대해 지적했다.
킨은 "아스널 선수들은 아르테타 감독을 향한 존중심이 보이지 않는다"며 "아르테타 감독은 오바메양의 친구가 아니다. 그는 감독이자 상사이며 관리자다. '미켈'이라고 불러선 안된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아르테타 감독은 "킨이 그렇게 이야기했다는 걸 들었다. 꽤나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난 선수들에게 내키는 데로 편하게 부를 것을 스스로 주문했다"며 자신이 선수들에게 오히려 이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난 선수들과 라커룸을 공유한다. 난 (선수들이 내 이름을 부른 게) 존중하지 않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난 선수들과 친밀감을 느낀다. 내게 있어 이건 문제거리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오는 6일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몰데를 상대로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B조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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