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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제재심을 전날 오후 11시까지 진행됐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두 차례 제재심 동안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KB증권의 심의가 이뤄졌다.
금감원은 1차 제재심에서 세 증권사에 대한 입장소명을 모두 청취할 계획이었지만 예상보다 신한금융투자 심의가 길어져 KB증권 심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2차 제재심에서도 KB증권과 관련해 장시간이 소요됐다.
제재 대상 증권사가 3곳에 달하고 징계 대상자 인원이 50여명 안팎인 점, 증권사 임원 중징계 등은 금융위원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제재심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금감원은 앞서 각 증권사에 시정명령 등의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특히 증권사의 전·현직 CEO에게 직무정지를 염두에 둔 중징계를 알렸다. 김형진·김병철 전 신한금융투자 대표, 박정림·김성현 KB증권 각자대표,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현 금융투자협회장) 등 제재 대상에 오른 전·현직 CEO다.
또 다양한 안건이 얽혀 있는 점도 제재심이 빠르게 진행되기 어려운 요인 중 하나다.
금감원은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이 라임에 총수익스와프(TRS)를 제공해 펀드 사기를 공모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도 지난달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대신증권은 반포WM센터 프라이빗뱅커(PB)들이 다수 징계 대상자에 올라와 있다. 금감원은 지난 2~3월 대신증권에 대한 현장검사를 진행하고 장모 전 반포WM센터장을 검찰에 통보한 바 있다.
제재심의 제재 수의는 이르면 다음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의결까지 거치면 판매사 CEO의 징계수위를 정하는 최종 확정은 연말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제재심의 제재 수의는 이르면 다음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의결까지 거치면 판매사 CEO의 징계수위를 정하는 최종 확정은 연말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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