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상희 남편 유훈근씨에 대한 관심이 높다./사진=KBS 제공

가수 김상희 남편 유훈근씨에 대한 관심이 높다. 12일 방송된 KBS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 출연한 가수 김상희는 "시집갈 때 친정과 시댁이 난리가 났다. 시댁에서는 600년 전통의 종부인데 노래하는 사람이 오면 언제 집안을 챙기겠느냐 해서 반대했다. 저희 집에서는 곱게 키운 딸을 고생시킬까 봐 반대했다"며 "호리호리한 저희 남편이 어르신들에게 `안 오셔도 된다. 저희 둘이서 결혼하겠다`라고 해서 결혼했다"라며 남편을 자랑했다.

함께 출연한 남편 유훈근 전 PD는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김상희는 상당히 실험적인 가수다. 안 하는 분야나 노래가 없다. 그러니까 긍지를 가질 수밖에 없다"라며 칭찬했다.

김상희 남편 유훈근씨는 언론인을 거쳐 정치인, 기업가 등으로 변신하다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거친 인물이다. 유훈근씨는 KBS에서 PD로 일하다가 MBC로 이직, 1979년 보도부 차장 시절 김대중전 대통령의 공보비서로 정치에 입문했다.


김상희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남편 유훈근 씨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보비서로 함께 정치적 망명을 떠나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