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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장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나주숲체원 개원은 전남도와 나주시가 도내 국유림 중 도심에서 가깝고 산림인프라가 구축된 금성산을 산림치유의 최적지로 발굴해 산림청에 건의한 결과다.
금성산은 아름다운 산림 경관과 함께 천년고도 나주의 역사·문화가 공존한 명소가 많고,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인근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는 점을 높게 인정받아 국립나주숲체원으로 선정됐다.
국립나주숲체원은 금성산 일원 58㏊에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총 200억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며, 체험센터와 대강당, 숲다원, 숲속의 집, 치유숲길 등 체험시설은 물론 숙박시설도 갖춰 맞춤형 산림치유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주로 ▲청소년 대상 숲크레이션(숲 탐방, 레크레이션) ▲성인 대상 포레스토리(숲 해설, 숲 체험활동) ▲가족·일반인 대상 숲나와라 뚝딱(숲 탐방, 생태놀이) 등이 운영된다.
이밖에 목공예체험, 다도체험 등 계층별 다양한 프로그램도 편성된다.참여를 원할 경우 전화로 예약하면 되고, 내년부터 국립나주숲체원 누리집에서도 예약할 수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번 문을 연 국립나주숲체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에게 도내 산림치유시설과 연계해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숲, 정원, 하늘, 바람 등 청정 블루자원을 활용한 '2021 세계 산림 치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전남이 세계적인 산림치유의 본고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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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