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비밀의 남자'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비밀의 남자' 엄현경이 강은탁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유민혁(강은탁 분)은 한유정(엄현경 분)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에 병원으로 달려갔다.


유민혁은 응급실에서 한유정이 사망한 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때 한유정이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유민혁은 그를 끌어안고 안도했다. 이어 "괜찮냐. 어디 다친 데 없냐"라고 물었다.

한유정은 "저는 괜찮다. 사고 현장 사람들 도와주다 손목 살짝 다친 거 빼고. 근데 여기는 어떻게 오신 거냐"라고 했다. 유민혁은 당황하며 아무런 말도 못했다. 또한 "혹시 저 걱정돼서 오신 거냐"라는 한유정의 말에는 민망해 했다.


유민혁은 한유정을 데려다줬다. "그 손으로 어떻게 운전을 하냐"라면서 계속 걱정했다. 한유정은 "살짝 삐끗한 거지 아무 이상 없다"라더니 "근데 유팀장님 제 걱정 되게 많이 하셨나 보다"라고 말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유민혁은 "뭐 저는 괜찮다"라며 머쓱해 했다.

두 사람은 드디어 함께 식사를 했다. 유민혁은 한유정에게 돈가스도 직접 썰어줘 그를 감동하게 했다. 한유정은 "고맙다. 다치니까 이런 게 좋구나. 엄청 대접 받는 기분이네. 게다가 드디어 팀장님과 밥도 한끼 먹게 되고"라며 "필요한 거 다 들어주냐. 별도 달도 따주나"라고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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