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첫 고척 스카이돔 적응 훈련에 나선 NC 다이노스 선수단. © 뉴스1

(고척=뉴스1) 이재상 기자 = 창단 후 첫 정규시즌 1위에 오른 NC 다이노스가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결전의 장소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적응훈련에 나섰다.

정규시즌 후 창원 NC파크서 담금질에 나섰던 NC 선수단은 14일 창원을 떠나 서울에 도착했다. 이어 15일부터 이틀 간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고척돔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올해 KBO리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평소보다 한 달 이상 늦어진 5월 5일 개막했고, 이로 인해 전체적인 일정이 미뤄졌다.

지난 1일부터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시작됐고, 플레이오프부터는 추운 날씨 등을 고려해 중립 경기장인 고척서 열리고 있다.


NC 선수단도 이날부터 짐을 풀고 고척돔에서의 적응에 나섰다.

이동욱 NC 감독을 비롯해 주장 양의지 등은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첫 훈련에 임했다.


NC는 올해 고척에서 3승5패의 성적을 냈다. 이는 두산이 아닌 키움 히어로즈와 치른 성적이지만 아무래도 익숙한 창원 NC 파크보다는 다소 부진했다.

고척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비교적 딱딱한 내야 그라운드와 빠른 타구 속도 등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두산과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양 팀 수비들이 수비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나왔다.


NC와 두산의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은 17일 오후 6시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NC가 두산에 9승7패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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