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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신기록을 달성하면서 '7만전자'도 달성할 만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전일 대비 3100원(4.91%) 상승한 6만6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거래일 연속으로 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오는 2021년 반도체 상승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8만원으로 유지했으며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7년 이후 4년 만에 서버 교체 수요가 도래하면서 디램, 낸드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디스플레이 사업은 LCD 출구전략에 따른 플렉시블 (flexible) OLED 시장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에 따른 이익 증가도 기대된다. 또 세트사업 부문에서도 제품 라인업 확대와 시장 점유율 상승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는 아이폰12 신규 출시 효과와 더불어 중국 모바일 수요 증가 등으로 플렉시블 OLED 가동률이 98%를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삼성전자 주주환원 정책 발표는 내년 1월 말로 연기됐다. 업계에서는 주주환원 확대의 정책 방향성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는 "이재용 부회장의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배당 확대가 가장 유리한 옵션으로 판단된다"면서 "다만 국내 상속법의 유류분 제도에 따라 가족들의 분할 상속이 예상돼 향후 이재용 부회장의 상속 지분규모와 상속세 납부방법 등이 상속세 재원 마련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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