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최근 연이어 발생한 주축 선수들의 부상을 유망주 투입으로 메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로이터
역대급 부상 악령에 시름하는 리버풀이 고육지책을 낸다. 아카데미 소속 유망주 8명을 1군 훈련에 합류시킨 뒤 필요할 경우 경기에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19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 지역매체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위르겐 클롭 감독은 '부상 대란'의 해결을 위해 이번주 아카데미 유망주 8명에게 1군 훈련 기회를 부여한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역대급 부상 대란을 겪고 있다. 1군 소속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수만 10명에 달한다.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리스 윌리엄스, 앤드류 로버트슨, 조 고메스, 미드필더 파비뉴와 티아고 알칸타라, 조던 헨더슨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여기에 공격 에이스인 모하메드 살라도 이번 A매치 기간 이집트 대표팀에 소집됐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시즌 부상을 당했던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까지 더하면 장기 부상자가 산적해 있다.


리버풀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 해소를 위해 유망주들을 대거 훈련에 콜업해 기량을 점검한다. 리버풀 에코는 이와 관련해 골키퍼 비테슬라프 야로스, 마르셀로 피탈루가, 야콥 오이르진스키, 수비수 빌리 쿠메티오, 미드필더 잭 케인과 레이튼 클락슨, 공격수 폴 글라첼과 루이스 롱스태프 등이 새롭게 1군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버풀은 오는 23일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겨울 일정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