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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K리그 수원 삼성이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와 승부를 내지 못했다.
수원은 22일(한국시간) 오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광저우와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1무1패 승점 1점에 머문 수원은 조 3위를 기록했다. 1차전을 무승부로 마친 광저우는 승점 1점으로 빗셀 고베(일본, 승점3)에 이어 2위를 마크했다.
이날 수원이 주도권을 잡고 몇 차례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결정적인 골이 나오지 않았다.
수원은 전반 16분 프리킥 찬스에서 고승범이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39분에는 임상협이 상대 골문을 압박했으나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공세를 이어간 수원은 몇 차례 좋은 기회를 가져갔음에도 번번이 상대 골망을 흔드는 데 실패했다. 광저우 역시 후반 몇 차례 좋은 역습 기회를 잡았지만 수원의 방패를 뚫어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승패 없이 무승부로 종료됐다.
한편 같은 조에 속했던 조호르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원정 불허로 인해 대회 참가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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