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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재확산하면서 야권 인사들의 행보에도 제동이 걸리고 있다. 국회 일정도 일부 차질을 빚고 있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오는 25일과 26일 각각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인 '명불허전 보수다'와 김무성 전 의원이 주도하는 전·현직 의원 모임인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에 연사로 나서기로 했지만 일정을 모두 연기했다.
지난 16일 '희망22'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한 유 전 의원의 행보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앞서 유 전 의원은 지난 23일 오전 천안함 용사들이 잠든 대전현충원을 찾기도 했다.
권성주 전 새로운보수당(국민의힘 전신) 대변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연평도 포격전 전투영웅 고 서정우 하사 모친께서 추모편지 낭독 중, '10년 전 전사 때부터 오늘 10주기 추모식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고 도와주신 유승민 대표(전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이 있었다"고 전했다.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24일 오신환 전 의원이 주축이 된 정치인들의 협동조합인 정치카페 '하우스'에서 최근 발간한 회고록 '나경원의 증언' 북토크를 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면서 행사를 잠정 연기했다.
한편, 오는 24일로 예정된 공제경제3법 토론회를 비롯해 전역장병 사회정착지원정책세미나 등 국회의원실 주관 행사들도 줄줄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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