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강호동의 밥심' 가수 정미애가 남편의 진심을 듣고 울컥했다.

정미애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心'(이하 '강호동의 밥심')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넷째 아이 임신 중이었기 때문. 정미애 곁에는 항상 남편이 함께했다.


이날 정미애는 남편에 대해 "연습생 시절 같은 기획사에서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됐다"라며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현재 만삭이라) 늘 내 옆에 대기하고 있다"라고도 덧붙였다. 이에 MC들은 즉석에서 남편을 불렀다.

그는 "정미애씨 남편 조성환이라고 한다"라며 수줍게 자기 소개를 했다. 이어 "아내 매니저가 있긴 하지만 아기 가진 뒤로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가 항상 붙어다니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넷째 출산을 앞둔 아내에게 한 마디 해 달라"라는 MC들의 요청에 남편은 수줍어하면서도 진심을 고백했다.

그는 "미애씨. 사실 방송이나 자기 꿈이 강한 건 잘 알고 있었다. 근데 이렇게 힘든데도 불구하고 내가 파이팅을 하고 있는 게 맞는 건지 지금도 잘 모르겠다.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나이가 먹으니까 다산이 참 힘든 일이다"라며 "잘 이겨내 줘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 말에 정미애는 눈물을 흘렸다. 남편은 "출산 전 마지막 스케줄인데 너무 고생많았고 내가 항상 부족한데 잘 하겠다. 항상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정미애 역시 남편에게 하고 싶었던 진심을 전했다. 그는 "이상한 악플 받아도 마음 쓰지 말자. 모든 사람들이 똑같을 수는 없으니까, 우린 우리 삶을 사는 거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옆에만 있어도 든든하다. 이 모습으로 곁에 있고 힘냈으면 좋겠다"라고 해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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