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의원이 논산시 청념감사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사진=이병렬

충남 논산시청 일부 공무원들이 상해, 협박, 업무상 횡령 등의 범죄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있는 것으로 드러나 공직 기강 해이가 심각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논산시의회 서원 의원(연무강경채운 더불어민주당)이 시로부터 제출받은 공무원 범죄 처분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각종 비위로 징계를 받은 사례는 12명에 달한다.


범죄별로는 준 강간 미수, 상해 ,폭행, 협박, 음주운전, 업무상횡령, 의료법 위반, 공연음란 등이다.

서 의원은 24일 논산시 청렴감사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무원 범죄 처분 결과를 보면 음주운전은 애교 수준일 정도로 준강간 미수와 횡령까지 있다”며 “공무원 의식을 달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 의식 향상을 위해 교육 등을 고민했지만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어려웠다”며 “전 직원에게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음주운전 등 일탈 행위를 하지 말라는 안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횡령 등은 시스템을 보완해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