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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는 25일 아시아밝음공동체에 몽골이주민을 위해 1000만원 의료비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07년 결혼한 냠수렝 엥흐치멕씨·써니씨 부부로 이들은 몽골과 한국에서 인공수정을 거듭하면서도 아이를 갖지 못하다 2015년 광주 시엘여성병원에서 소중한 생명을 잉태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행복은 잠시 뿐이었다. 귀하게 얻은 아들은 미숙아로 태어났고, 부인은 국내 병원에서 유방암 3기 판정을 받아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놓여있었다. 이들 부부는 급한 대로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암 수술을 했지만 항암치료비를 마련할 길이 막막했다.
광주신세계는 이들 부부의 안타까운 소식을 최근 접하고 의료비 1000만원을 지원하는 통큰 결정을 내렸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 너무 많지만 모두 지원 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 미안할 뿐이다”라며, “냠수렝 엥흐치멕씨가 완치돼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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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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