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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공에 대한 뉴스가 연이어 나오면서 여행, 카지노, 면세, 화장품 주식들은 상승세에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백신이 빠르게 생산되더라도 한국에서는 내년 4분기는 돼야 접종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며 “출국 가능 시점을 내년 4분기로 가정했고, 내년 출국자 성장률은 상반기에는 전년동기대비 80% 하락, 하반기에는 221%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성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전망치의 추가적인 하향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이미 향후 4개 분기 연속 적자가 예상되고, 이제는 더 떨어지기 보다는 오히려 추정치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IMM PE가 작년 말 하나투어 대주주가 된다는 계획이 발표된 이후 시장에서는 구조조정에 대한 예측이 많았다. 올해 사업 또는 인력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그로 인해 분기별로 일시적인 실적 악화는 불가피하다고 추정했었다.
성 연구원은 “공교롭게 코로나19 때문에 적자 폭이 커지기는 했다”며 “지금은 사업의 조정을 통해 코로나 이후 빠른 실적 개선을 만들어내는 준비가 필요한 시기”라고 전했다.
오는 2022년부터 출국자가 증가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전망한 연결 영업이익은 올해 1376억원, 내년 –637억원으로 전망했다. 내후년은 구조조정 이후 실적 개선을 반영해 311억원으로 추정했다.
성 연구원은 “경쟁사 폐업 등 업계 구조조정, 온라인 예약 플랫폼 활용, 국내외 자회사 축소, 고정비 감소 등으로 코로나에서 회복되는 시기에는 기존보다 실적 개선 폭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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