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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 내가 뭘 했다고 번아웃일까요 / 안주연 지음 / 창비 / 1만2000원
평소와 달리 기력이 없고, 쉽게 짜증이 나며, 하는 일이 부질없어 보이고, 우울함까지 느낄 정도로 힘들어하는 상황. 우리는 이처럼 지치고, 소진됐을 때 나타나는 상황을 '번아웃'이라고 부른다. 책은 번아웃이 무엇인지에서부터,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소개한다.
책에서 저자는 실제 진료실에서 '제가 뭘 했다고 번아웃일까요'라는 한숨 섞인 질문을 자주 받는다고 말한다. 이어 그는 피로에 별다른 자격이나 기준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스스로 지쳤다고 느껴지면 그 상태를 인정하고 지친 몸과 마음부터 돌봐야 한다고 말한다. 이처럼 '나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마주'하라고 하고, 특히 회복돼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려 또다시 번아웃에 빠지는 일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는 법 / 하주원 지음 / 빌리버튼 / 1만6000원
'불안'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룬 책. 15년간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돌본 정신과 전문의가 불안에 대해 알려준다. 많은 사람들이 불안과 걱정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등으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며 그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저자는 이 불안에 대해 그림자와 같아서 완전히 없앨 수 있는 존재는 아니라고 말한다. 다만 적당한 불안이 생존과 적응에 필요한 감정이며, 우리는 자신을 다그치는 대신 불안과 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책에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불안의 모습, 원인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불안을 앞으로 나아갈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질병으로 바라본 불안을 치료할 수있는 물리적 처방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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