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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창남 기자 = 서울시는 서울기술연구원와 함께 'PTFE 마스크 필터'기술을 이용한 '서울 에코 마스크'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에코 마스크의 특징은 일반적인 덴탈 마스크처럼 생겼지만, 세탁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는 필터 소재로 'PTFE'(Poly Tetra Fluoro Ethylene)라는 고어텍스로 알려져 있는 무독성 합성수지의 일종을 활용했기 때문이다.
PTFE 필터가 적용된 서울 에코 마스크는 정전기를 이용해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MB필터와는 달리 1㎛ 내외의 기공을 이용했기 때문에 세탁 이후에도 재사용이 가능하다. 서울기술연구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진행한 세탁 내구성 시험에서 2회 세탁까지 KF80 수준의 미세먼지 여과성능이 유지됐다는 게 서울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보건용 마스크와 달리 습도에 민감하지 않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는 것도 또다른 장점이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신기술로 개발된 서울 에코 마스크는 세탁이 가능한 마스크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과 함께 환경오염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은 1~12일 서울 엠보팅 앱과 홈페이지(https://mvoting.seoul.go.kr)를 통해 '서울 에코 마스크'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스크 사용 여부 및 적정 가격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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