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강호동의 밥심' 박용택이 솔직한 은퇴 심경을 털어놨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心'(이하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전 야구선수 박용택과 정근우가 찾아와 시선을 모았다.


박용택은 42세, 정근우는 39세에 각각 은퇴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박용택은 "지금 은퇴한 지 3주 정도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로커 룸의 짐도 하나도 안 뺐다. 못 빼겠더라. 그걸 빼면 슬플 것 같다. 19년 야구 인생이 다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특히 박용택은 "돈 벌 때는 아내가 삼시 세끼를 다 챙겨줬다. 근데 녹화일로 따지면 내일이 마지막 월급날이다"라더니 "이제 삼식이가 될까 봐 집에서 눈치가 보인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근우는 "선수 막바지에 고참으로 힘들었다. 오늘 밥 먹고 힘내서 제 2의 인생도 열심히 걸어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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