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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전세계 20억명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유튜브에 금융권이 흠뻑 빠졌다. 유튜브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동영상으로 궁금증이 생기면 언제든 키워드를 검색하는 포털기능을 갖췄다. 유튜브를 통한 새 인맥 쌓기는 고객관리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관리에 효과가 크다. 특히 젊은층을 유입시켜 미래 잠재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채널로 꼽힌다.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디어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자처한 금융권의 '금(金)튜브'를 소개한다.
20~30대 직장인의 애환을 재치 있게 표현해 한편의 예능 프로그램을 연상케 하는 이 영상은 웰컴저축은행이 올 6월부터 유튜브에서 선보인 ‘웰컴을 홍보하라-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되기까지 좌충우돌 홍보일기’다. 실제로 웰컴저축은행에 재직하고 있는 김대건 계장이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출연까지 직접 하면서 회사를 홍보하라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담겼다.
감동에 ‘B급’ 감성까지 담았다
그동안 웰컴저축은행은 ‘짠테크톡’ ‘런포드림’(Run for Dream) 등 금융 정보와 공익 영상 콘텐츠를 주로 게재해왔다. ‘웰컴을 홍보하라’ 영상에선 젊은 직장인의 공감을 끌어내기 위한 재미에 방점을 뒀다. 유튜브 댓글에는 ‘홍보 제대로 한다’ ‘병맛인데 중독성 있다’ 등 반응이 잇따랐다.웰컴저축은행은 유튜브에서 ‘웰컴저축은행’과 ‘웰컴투짠테크’ 등 두 채널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박성수 웰컴저축은행 CEM본부장은 “두 계정은 성격이 다르다”며 “웰컴저축은행 계정은 본캐(본래 캐릭터) 개념으로 회사 홍보를 담당하고 웰컴투짠테크 계정은 부캐 개념으로 고객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대형 프로젝트 등 무게 있는 콘텐츠를 동시에 선보여야 활성화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를 위해 콘텐츠 제작과 채널 운영 과정에서 회사 차원의 지원이 필요했는데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과 실무진에 대한 신뢰와 믿음 덕분에 고객 지향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게 수월했습니다.”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박성수 본부장은 “시즌1과 2 모두 장애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꼭 장애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누구나 언제라도 마주할지도 모르는 제한된 환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가지고 꿈을 이뤄가는 모습에서 시청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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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