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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집은 전국기준으로 `21년 수출바우처 전체 예산 1064억원의 약 70%에 해당하는 733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고 약 2150개사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급하며, 공인된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 등을 통해 수출전략, 디자인, 홍보, 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서 필요한 다수의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여 가능(사행성 등 일부업종 제외)하며, 내수, 초보, 유망, 성장 등 수출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와 브랜드K 기업,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스마트공장 보급기업, 스타트업, 글로벌강소기업, 신산업 및 K-Bio 기업 등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기업들을 전략 지원하는 ’혁신바우처‘로 나누어 모집한다.
특히, 2021년에는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및 K-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해 혁신바우처 내 별도 지원 트랙(신산업·K-Bio)을 신설하여 약 30억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도에는 부산지역 중소기업 308개사가 선정되어 약 90억원을 지원(2019년 65억) 받았다.
지원기업 중 배관자재를 전문으로 수출하는 에스제이메탈인터내셔날의 경우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해 신시장 개척, 바이어 발굴, 홍보자료 제작 등을 한 결과 2019년 백만불 수출탑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삼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2011년 설립되어 전문무역상사의 입지를 다진 ㈜비에이치아이인터내셔날은 작년에 개발한 자사브랜드로 멀티세정제와 필터샤워기를 수출하던 중에 동 사업을 활용하여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함으로써 올해에는 작년보다 100% 이상 증가한 250만불 이상을 수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형외과용 및 신체보정용 기기와 황사마스크를 생산하는 ㈜네오메드도 동 사업을 활용하여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한 결과 올해 수출이 작년보다 4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김문환 부산중기청장은 “K방역, K팝, K드라마 등으로 우리나라의 국가이미지가 급상승하고 있어 'Made in korea'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코로나19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수출바우처사업에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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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