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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포커스' 김희구가 50대 감성을 보여주며 다음 라운드에 올라갔다.
11일 오후 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포커스'에는 50대 가장으로 건축업에 종사하는 김희구가 등장했다.
김희구는 과거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를 부르는 등 열정이 있었지만 가정을 꾸리면서 음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그는 기타 연주와 함께 산울림의 '회상'을 불렀다. 그 시절 감성을 잘 살린 포크 음악에 심사위원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심사위원 박학기는 "코드, 화성, 리듬보다는 그냥 이런 이야기를 하는 구나 싶었다. 기억에 남을 만한 멋진 무대였다. 50대 감성을 느꼈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성시경은 "가사 전달력은 감히 말씀드리지만 3위 안에 드시는 것 같다"라며 "투박한 연주가 노래에 더 집중하게 만들었다"라고 극찬했다. 김종완 역시 좋은 평가를 내놨다.
김희구는 김윤아, 김필을 제외한 심사위원들에게서 선택을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포커스'는 세대를 초월해 음악의 힐링을 선사할 차세대 포크 & 어쿠스틱 뮤지션을 발굴, 성장시키는 국내 최초 포크 뮤직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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