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복지왕'의 면모를 자랑했던 임성빈 소장의 민낯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임성빈 소장이 보스로 첫 출연 했다.

임성빈 소장과 2년 이상 함께한 직원들은 임성빈 소장에 대해 '서울깍쟁이' '연예인 병이 조금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임성빈 소장이 송훈 셰프의 직원들에게 자랑한 유급 휴가에 대해서는 사용한 적이 없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고, 갑 버튼에 줄줄이 불이 들어왔다.


임성빈 소장은 출근하자마자 직원들의 업무를 체크했다. 이후 임성빈 소장은 커피를 사줄 테니 누가 가서 사 오라고 말했다. 직원들은 당황한 듯했다. 인턴 직원은 "카페에서 마주칠 때만 사준다"고 증언했다. 임성빈 소장은 "나 때는 커피의 'ㅋ'만 나와도 벌떡 일어났다"며 전형적인 '꼰대' 멘트를 해서 또 갑 버튼 세례를 받았다.

직원들에게 미팅을 하자고 말한 뒤 10초도 되지 않아 "빨리 가자"고 직원들을 재촉했다. 찰나를 기다리지 못하고 먼저 가겠다며 나섰다. 직원은 "아휴 지겨워 정말"이라며 속내를 가감 없이 드러내 웃음을 줬다. 알고 보니 임성빈 소장은 '빨리빨리 보스'였다. 회의실에 도착해서도 직원들이 오지 않자 화가 난 듯 표정이 굳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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