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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디자이너가 조두순의 얼굴이 그려진 후드티를 판매하려고 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디자이너 A씨는 지난 12일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에 "2020년 12월12일은 조두순 출소일이다. 그의 얼굴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후드티를 제작하게 됐다"는 글과 함께 후드티 사진과 판매 링크를 게재됐다.
공개된 후드티에는 '조두순을 절대 잊지 말자'는 영문 글귀(Never forget Jo Doo-Soon)와 함께 조두순의 얼굴 그림이 새겨졌다.
A씨는 "이 후드티는 우리 모두에게 언제 어디서나 그의 얼굴과 인상을 기억할 수 있도록 서로에게 안전한 안내판이 될 것"이라며 "이 사람을 꼭 기억하자"고 제작 취지를 설명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후드티를 판매하는 것은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저지르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누리꾼들은 "피해자가 이 옷 입는 사람들 보면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은 안하나" "누군가에겐 가장 무섭고 끔찍한 기억을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다니" 등의 글을 남겼다.
이에 A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조두순 후드티 판매 글에 대한 해명 영상"이라며 "오늘은 조두순이 출소하는 날이다. 저도 그 범죄자가 너무나 쉽게 출소하는 것에 대해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
A씨는 "어떤 분께서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셨다"며 "이 후드티를 판매하면 수익금을 전액 성폭력 피해자 지원 혹은 한국 성폭력 상담센터에 기부하면 어떨까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그려둔 그림이 있어서 합성만 해서 만들어 올린 건데 막상 올리고 난 뒤에는 '조금 더 신중을 가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5분도 안돼 해당 글을 삭제했다"고 부연했다.
A씨는 "지금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는 글은 마치 판매가 되고 있는양 공유가 되고 있고 판매 수익금으로 제가 이익을 보는 것처럼 알려지고 있더라"며 "그건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게시물이 올라온 잠깐의 시간 동안 불편함을 느끼셨던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며 "조금 더 신중을 가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이 사람(조두순)에 대한 분노를 감정적으로 작품으로 승화시키려고 했던 점과 여러 입장에서 깊이 헤아리지 못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앞으로 신중을 가해 작업물을 올리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A씨는 "지금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는 글은 마치 판매가 되고 있는양 공유가 되고 있고 판매 수익금으로 제가 이익을 보는 것처럼 알려지고 있더라"며 "그건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게시물이 올라온 잠깐의 시간 동안 불편함을 느끼셨던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며 "조금 더 신중을 가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이 사람(조두순)에 대한 분노를 감정적으로 작품으로 승화시키려고 했던 점과 여러 입장에서 깊이 헤아리지 못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앞으로 신중을 가해 작업물을 올리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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