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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풋볼은 15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역대 최고의 선수들을 엄선한 이른바 '발롱도르 드림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프랑스풋볼은 이번 투표를 전문가와 팬 두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전문가의 경우 전세계 140명의 축구전문 저널리스트들이 참여했으며 팬투표는 매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후보는 각 포지션당 10명씩 총 110명이 올라왔으며 3-4-3 포메이션에 맞춰 투표가 이뤄졌다.
전문가들이 선택한 팀은 드림팀 그 자체다. 골키퍼는 구 소련의 '검은 거미'로 불렸던 레프 야신이 뽑혔다. 수비수 3명은 파올로 말디니와 프란츠 베켄바우어, 카푸가 선정됐다. 중원 4명은 디에고 마라도나와 펠레, 사비 에르난데스, 로타르 마테우스고 최전방 3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호나우두다.
반면 팬들의 선택은 다소 달랐다. 팬투표 결과에서는 야신 대신 지안루이지 부폰이, 마테우스 대신 안드레아 피를로가, 펠레 대신 지네딘 지단이 선정됐다. 해당 선수들은 모두 전문가 투표에서 각 포지션 2위에 올라 세컨드팀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풋볼은 이에 대해 "팬들은 지단을 펠레보다도 더 높이 평가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48.5%의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프랑스풋볼은 매해 연말 세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해 '황금공'을 의미하는 발롱도르를 수여한다. 다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라 발롱도르 개인 수상을 취소하고 대신 역대 최고의 선수들을 드림팀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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