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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는 "뱃속의 아이를 생각해 CT 대신 MRI를 찍었고 임산부가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검사를 받았다. 저혈압에 스트레스가 겹쳐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입원후 뇌파 검사를 권유받았지만 까꿍이(태명)를 생각해 5시간 만에 집에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느 부부나 마찬가지겠지만 뼈저리게 깨닫지 않는 이상 자신의 잘못된 모습을 '가족'을 위한다고 적극적으로 바꾸진 않을테니 똑같은 문제로 부딪힐거고 늘 좋기만 한 집은 없을 것"이라며 "아내가 임신을 했다면 최소한 그 기간만이라도 특히 말조심 하고 충분히 생각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민아는 "호르몬 변화로 인한 신체적 변화와 새생명을 갖았다는 설렘보다 큰 두려움과 불안감에 아내는 매일 밤 악몽에 낮에는 입덧으로 많이 힘든 상태"라며 "난 원래 그런 사람이라며 성질대로 하면서 살아온 자신을 고집 세우면 상대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모른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임신 기간엔 작은 공감에도 감사하고 차가운 말에 많이 서럽다"며 "힘들게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조민아의 남편은 6세 연상 피트니스 센터 CEO로 알려졌다. 레이노병 투병 중인 조민아를 돕고 싶다고 먼저 연락이 왔고, 결혼을 전제로 교제한지 3주 만에 혼인 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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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