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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바람피면 죽는다' 이시언의 과거가 공개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안세진(김예원 분)은 동료 형사 장승철(이시언 분)이 수상하다며 실종된 백수정(홍수현 분)과 무슨 관계인지 캐물었다. 두 사람에게는 뜻밖의 인연이 있었다.
"너 백수정이랑 무슨 관계냐"라는 안세진의 질문에 장승철은 "무슨 소리냐"라며 발뺌했다. 이에 안세진은 "사라진 지 하루밖에 안됐는데 실종 수사하는 게 이상했어. 지금도 봐라. 필요 이상으로 흥분했지 않냐"라고 말했다.
당황한 장승철은 "예쁘잖아. 팬이야, 팬"이라고 둘러댔다. 하지만 안세진이 백수정 영화 중에서 본 게 있냐고 물어보자 대답하지 못했다. 안세진은 "수상하다, 진짜"라고 했다.
이내 장승철은 과거를 회상했다. 9년 전 교통 경찰을 하던 시절이었다. 마동균(오민석 분)의 차 트렁크에 납치돼 있던 백수정을 발견했던 것. 마동균은 "공무 수행 중이다. 너랑 이러고 있을 시간 없어"라며 장승철을 무시했다. 장승철은 결국 총을 꺼냈고, 마동균으로부터 백수정을 구할 수 있었다.
한편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소설가 아내(조여정)와 '바람피면 죽는다'라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고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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